래디컬

아시아의 지하교회에서 오직 하나님의 백성들과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모습을 본 데이비드 플랫 목사는 굉장한충격을 받았다. 아프리카 밀림이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숲 속, 중동의 도시 한 모퉁이에 쪼그리고 앉은 수백만 그리스도인들 역시 거룩한 말씀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만족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가? 저자는 독자들에게 묻는다. “말씀만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에어컨을 끄고 편의 시설들을 모두 철거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래도 말씀을 사모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예배당에 몰려들까?” 플랫 목사는 자신이 시무하는 브룩힐즈교회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기로 했다. 관심을 끄는 장치를 모두 떼어 버리고 한 번에 여러 시간을 투자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모임을 마련한 뒤 교인들을 초청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4. 2. 1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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