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율비, 빚 때문에 환관이 되어야 하는 오라비를 대신에 우여곡절 끝에 남장환관이 되어 궁에 들어간다.무결, 환관의 보물단지를 훔쳐 도망치는 율비를 구해준 황자, 그 사건으로 궁에서 만나서 연을 맺는다.율비에게 끌리자 혼란스러워 하다가, 도피중에 율비가 여인을 알자마자 차지해버린다.화린, 무결의 처, 무결이 화린의 성질과 야망을 깨닫고 저어하여 첫날밤도 안 치른 무늬만 부부. 화린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무결의 형과 바람을 피고 끝에는 무결의 형이 황제가 될 때 황후가 되는 입지적인 여인이다.대단한 미모를 가지고 있던 언니들이 미모가 사라진 후에 남편에게 버림받거나 도적에게 납치되어 몹쓸짓을 당하고 자살하는 것을 보고, 남자에게 자신의 인생을 맡기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생을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간다. 열심히 산다.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쫓다보니 최후에는 전쟁에 패하고 일찍 죽어버리기는 하지만, 죽을때도 자신의 죽음을 조정하고, 황제처럼 죽는다. 끝까지자신의 인생을 원하는대로이끈 여성이다.지금 시대에 태어났다면 멋진 여성이 되었을텐데. 안타깝다.
〈강추!/10%할인〉[종이책3쇄증판]
자르기로 했다.
네? 자르다니 무엇을요……?

빚을 갚기 위해 환관이 되려는 오라버니를 대신해 율비는 환관이 되기로 결심한다. 환관은 수염이 나지 않는데다가 목소리는 물론 몸까지 여자처럼 변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여자가 환관 노릇을 못할 게 뭔가!

나는 바람에 떠도는 낙엽같이 이 세상을 의미 없이 구르다 가겠다고 마음먹었다. 술이나 들거라. 술이 인생을 구원해 주리라. 하하하!

웅지를 감추고, 술에 취해 세상을 살아가는 창천의 제2황자 무결. 그런 그의 심장에 들어온 자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다!



정은숙의 로맨스 장편 소설 청홍 .



 

아이콘 1

일단 책 디자인과 재질은 넘 좋네요 반들거리는 두꺼운 종이에 한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흑백 사진들 가격대비 책 외관은 아주 좋습니다. 내용은 많이 읽지는 않았어요. 아직.. 생각날때마다 잠시 아무데나 펼쳐서 그냥 나오는 인물에 대해 읽어보는데 , 20세기 역사의 한 페이지를 돌아보는 느낌은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너무나 유명해서 알고있던 사람두 있고.. 아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싶은 사람두 있고.. 단순히 이런사람이 태어나서 이런일을 하고 죽었다 머 이런

ythsd.tistory.com

 

모두를 위한 환경 개념 사전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환경과 관련하여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환경과 관련된 단편적인 개념들을 알고 있지만 환경 문제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생명체와 환경이 서로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듯이 우리도 환경과 관련된 개념과 그와 관련된 환경 문제를 서로 연결지어 이해한다면 환경 문제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을

tgregg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