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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카츠의 기존 책들보다 내용전달이 직관적이지 못하다.영어로는 감이 오는데 그림자체로 그 내용을 100프로 매칭시켜이해하기 힘들 듯하다. 오히려 의역해서 들려주는 것이아이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흥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을 듯하다.그리고 기.승.전.결의 힘이 약하다. 카렌카츠의 책 자체가 대상연령이 많이 낮다보니 대부분 기승전결의 구조는 아니지만내용전달이 직관적으로 되지도 못하면 기승전결이라도제대로 갖추어야 어린 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텐데좀 아쉽다.물론 두돌인 아이는 마침 배변훈련기라 잘 보기는 하지만굳이 이 책은 원서로 읽어줄 필요를 잘 못느끼겠다.
앉았다, 일어났다 어렵기만 한 배변 훈련! 나 혼자 쉬해요!
기저귀를 차는 아이에게 엄마가 처음으로 아기만의 변기를 사 줍니다. 아기는 변기에 앉아 보지만 아직 쉬가 마렵지 않고, 나가서 놀다가 바지에 쉬를 하고 맙니다. 이제 막 기저귀를 떼고 배변 훈련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변기에서 쉬하기는 어렵기만 하지요.
나 혼자 쉬해요! 는 배변 훈련 과정의 어려움을 아기들의 시선에서 그려내어 아기들이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여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많은 어려움 끝에 성공하는 아기의 모습을 귀여운 그림과 밝고 화려한 색채로 그리며 우리 아기 역시 변기에서 혼자 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각 장을 모두 활짝 펼쳐 볼 수 있는 날개책 형태는 ‘다음 페이지엔 어떤 내용이 있을까?’라는 호기심이 들게 합니다. 우리 아기가 스스로 날개를 활짝 펼쳐 보며 주인공 아기와 함께 지루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재미있는 배변 훈련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Mommy got me a brand new potty!
But I m not ready yet!
I want to run and play.
Uh-oh, I peed in my pants.
But Mommy says, That s okay!
Children will love following along and lifting the flaps to see the child play, sit on thepotty, eat, sit on the potty, sleep, and then sit on the potty...until finally there is success.
Written from a child s point of view, this new potty-training book will help children join in the final refrain, I m so proud of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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