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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그 유명한 말 "행복한 가정은 사정이 다 비슷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다른이유가 있다"로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안나의 오빠 스테판이 가정교사와 바람을 피우다 들키고 이에 현모양처로 살아온 올케가 절망에 빠지면서 아이들과 가정은 엉망진창이 된다..이 문제를 해결하러 안나는 오빠집을 방문하는차에 기차에서 브론스키를 만나고 ...자신도 모르게 피어오르는 설렘과 기쁨에 안나는 당황한다..귀족집안의 방탕함과 인간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며 많은 부분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어 그곳에 가있는 기분이다.. 러시아의 추운 날씨와 그곳에서 싹트는 안나와 브론스키의 불륜의 사랑..사 놓고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 3대 소설!
인간의 영원한 문제를 보여 주는 대서사시!

결혼과 사랑, 삶과 죽음, 개인과 사회를 집약적으로 보여 주는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 수많은 걸작을 남긴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그는 러시아의 부유한 귀족 지주였으며 문학뿐만 아니라 사상가로서도 인류에 큰 족적을 남긴 위대한 인물이다. 청렴한 도덕주의 자로서의 삶을 표방한 그를 두고 누군가는 ‘인류의 스승’이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부유한 배경과는 달리 쾌락과 이상의 사이에서 지독한 내홍을 겪기도 했던 고통스런 그의 삶은 오래도록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전쟁과 평화 의 성공으로 일찍이 대문호란 칭호를 얻고 있던 그가 50세를 몇 해 남기고 마무리한 안나 카레니나 는 그의 작품 중에서도 대중적, 문학적으로 정점에 이른 소설로 평가받는다. 안나 카레니나 는 19세기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신념과 가치관은 물론 당대의 사회상과 인간의 감정을 집약시킨 최고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1878년 출간된 이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여러 예술 장르로 재탄생하면서 톨스토이의 위대함과 작품의 가치를 증명시켰다. 50세 이후 톨스토이는 작품 활동보다 사상가로서 이전과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안나 카레니나 의 작품 속에는 작가로서의 그의 결혼관, 종교관, 인생관, 나아가 세계관까지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들이 담겨 있다. 세상사의 거의 모든 드라마를 함축하고 있기에 욕망 덩어리, 이른바 정념의 총체라 부를 정도로 방대한 서사를 자랑한다.
출간되자마자 러시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안나 카레니나 가 2013년 2월 영화와 함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안나 카레니나 는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사회소설이다. _토마스 만


1권 (1부 · 2부) | 2권 (3부 · 4부 · 5부) | 3권 (6부 · 7부 · 8부)

작품 해설 | 비극과 희망의 쌍곡선 안나 카레니나
작가 연보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연보